줄거리
스파이더맨 2 파프롬홈의 쿠키영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피터파커가 미스테리오를 죽이는 거짓영상이 알려지면서 다급하게 MJ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언론사들이 피터의 집을 찾게 된다. 결국 대미지 컨트롤이 피터와 일행들을 체포하고 항변을 하지만 닉 퓨리는 1년 전부터 지구를 떠난 상태라고 답변을 듣는다. 실력 좋은 맷 머독의 도움으로 혐의를 벗게 되는데 여론의 재판이 더 힘들 거라 한다. 맷 머독은 데어데블인데 해피와 연이 있다. 미스테리오의 추종자들에게 테러도 당하고, 학교에서는 모든 시선이 집중된다. 피터, 네드 그리고 MJ 3명은 MIT에 입학하면 같이 살자고 하며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지만, 입학을 거부받게 된다.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스파이더맨을 잊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주문을 외우는 동안 여러 사람들을 빼다 보니 주문은 폭발하게 된다. 그로 인해 차원이 찢어지면서 멀티버스가 이어진다. 피터는 MIT 부총장을 찾아가 MJ와 네드만이라도 합격시켜 달라고 고속도로에서 설득을 하는데, 그때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치면 도망가는데 그때 나타난 건 바로 닥터 옥토퍼스였다. 다른 차원의 빌런이 스파이더맨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부총장의 차가 떨어지는 것을 피터가 구하게 된다. 그로 인해 붙잡힌 피터를 닥터가 공격을 하면서 얼굴을 보게 되는데 본인이 아는 피터가 아니었다. 그리고 나노입자를 흡수한 기계 팔을 오히려 장악을 해버리고 닥터를 붙잡게 된다. 그리고 부총장은 피터를 영웅이라 칭찬하며 입학을 고려해 보겠다 하며 떠난다. 그때 스파이더 센스가 작동하며 경계를 하는데 호박폭탄이 굴러오며 그린 고블린이 등장한다. 다행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피터와 옥토퍼스는 생텀의 지하감옥으로 이동된다. 스트레인지는 주문이 실패하면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 넘어왔다고 이야기하며 빠르게 돌려보내야 한다고 한다. 평행우주를 이야기하며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주 자체가 멸망한다고 이야기하며 빠르게 잡아오도록 한다. 피터는 일렉트로를 만나게 되고 일렉트로의 공격에 밀리게 된다. 그때 샌드맨이 나타나 막아주게 된다. 도움으로 일렉트로와 샌드맨을 생포하고 본인은 망가진 송전탑을 복구하고 돌아온다. 그린 고블린은 메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오스본으로 돌아온 그린고블린을 생텀에 데려간다. 감금된 빌런들은 서로 대화를 통해 알아낸 것이 각 타임라인에서 죽기 직전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즉 돌아가면 바로 죽을 운명이었다. 피터는 그들을 치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스트레인지는 빨리 보내야 한다며 마키나 디 카다버스 마법 취소장치를 가동하려는 그때, 피터가 장치를 빼앗고 달아나면서 스트레인지와 대결을 하면서 거울차원에 스트레인지를 가두게 되고 본인은 돌아오게 된다. 피터는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샌드맨, 닥터 옥토퍼스를 해피의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한다. 옥토퍼스가 치료에 성공을 하게 되고, 일렉트로가 치료를 할 때 스파이더 센스가 계속 울리기 시작한다. 집중해서 찾아내어 웹을 쏘니 오스먼 박사였다. 웃으며 그린고블린으로 변한 그가 싸움을 시작하고 일렉트로 또한 힘을 잃고 싶지 않아 아크리액터를 가지고 달아난다. 샌드맨과 리저드도 사라진다. 그린고블린은 너무나 강했기에 피터가 밀리게 된다. 방심한 상황에 그린고블린에게 메이가 주사를 꽂지만 효과는 없었고, 고블린 글라이더에 치여서 크게 다치고 만다. 고블린은 달아나게 되고, 피터는 부상입은 메이를 안고 눈물을 흘린다. 그때 메이가 피터에게 이야기한다. 피터 너의 잘못이 아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다른다며 자책하지 마라며 유언을 하고 세상을 떠난다. 사라진 피터를 찾기 위해 네드와 MJ는 네드의 링이 차원문을 여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피터를 부른다. 차원의 문을 열고 나타난 건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의 앤드류가필드였다. 다시 시도하여 차원의 문을 여니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였다. 피터가 혼자 있을 장소를 이야기하다가 MJ가 알 것 같다며 찾아 나선다. 메이를 잃고 자책감에 빠진 피터에게 토비 피터와 앤드류피터가 벤삼촌과 그웬을 잃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하면서 다시금 일어선다. 각 빌런들의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빌런을 모으게 된다. 3명의 스파이더맨과 빌런들과의 대결이 시작된다. 손발이 맞지 않아서 당황하게 되지만 톰홀랜드 피터의 조언으로 다시 작전을 짠다. 다시 스파이더 센서를 장착한 3명의 스파이더맨은 완벽한 팀워크를 구사하면서 빌런들을 한 명씩 치료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 영화에서 나온 빌런과 스파이더맨들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빌런에서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 메이를 죽인 그린고블린에게 모든 분노의 공격을 쏟게 되면서 글라이더로 죽이려 할 때, 토비피터가 나타나 말리게 된다. 차원이 붕괴되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은 본인인걸 알게 되고, 피터는 마음을 먹고 본인의 존재를 전우주로 지워 달라고 한다. 시간이 흘러 모든 사람은 피터의 존재를 잊게 되고, MJ와 네드를 찾아가지만 둘은 MIT에 합격을 하고 그 모습을 보고 피터는 떠난다. 뉴욕 단칸방으로 와서 숨은 영웅으로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전작 스파이더맨 영화와 오마주
닥터 옥토퍼스가 나타나면서 "Hello Peter" 한마디에 영화관 관객들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빌런이 돌아온것이다. 멀티버스를 알려주는 그의 등장 맨트는 과거 스파이더맨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MJ가 떨어질 때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이 뛰어들어 구하게 된다.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은 과거 그웬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전력을 다해 날아가 MJ를 구하게 된다. 그 장면을 보면서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의 장면이 겹쳐지면서 나도 눈물이 살짝 흐르게 되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가장 유명한 명대사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에는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메이이모의 입에서 나오게 되면서 완성되었다.
개인적인 생각
너무나 뜨거웠고 눈물났으며 신났던 영화였다. 개봉하고 혼자 영화관으로 달려가 보았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았기에 온전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예전 빌런들이 나타나면서 소름이 돋았고, 어메이징스파이더맨과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이 나타날 때는 환호성이 터졌다. 영화를 보면서 오마주도 찾는 재미도 있었고, 메이이모가 죽을 때 눈물이 흘렀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스스로의 환경에서 되내어 보면서 나 스스로의 삶의 철학에 적용을 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