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토르 라그나로크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타노스는 토르의 머리를 손아귀에 쥐고 로키에게 죽이기 전에 스페이스 스톤을 내놓으라고 한다. 타노스는 벌써 파워스톤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상대가 안되었다. 결국 계속되는 토르에게 향한 고문에 로키는 테서랙트를 건네게 된다. 그리고 뒤에서 등장한 헐크와 타노스는 육탄전을 이어간다. 헐크가 몰아붙이는 듯 하지만 타노스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모두가 타노스에게 쓰러질 때 헤임달이 마지막 힘을 다해 헐크를 지구로 보내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월이 있는 뉴욕 생텀에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타노스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스트레인지는 토니를 불러오게 되고, 브루스가 타노스가 행성을 학살하고 다니며 스톤을 2개 모았고, 지구로 오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달한다. 지구에는 스트레인지가 지키는 타임스톤과 비전의 마인드스톤이 있었다. 빠르게 신병확보를 하기 위해 스티브에게 전화를 하려는데 타노스의 부하들이 지구를 침공한다. 아이언맨과 스트레인지 그리고 브루스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이때 스쿨버스를 타고 있는 피터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하고 전투에 참여한다. 닥터스트레인지가 적에게 납치되어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우주선에 잠입하게 되어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장면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넘어간다. 구조신호를 듣고 달려간 가디언즈는 그곳에서 한쪽눈을 잃은 토르를 구조하게 된다. 그리고 타노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가모라와 충돌은 있었지만, 잘 풀리게 된다. 토르와 로켓, 그리고 그루트는 새로운 무기를 위해 니다벨리르로 향하게 되고, 나머지는 다음목표 콜렉터가 가지고 있는 리얼리티 스톤을 향해 노웨어로 간다. 시빌워 이후 연인관계가 된 비전과 완다에게 타노스의 부하들이 나타나 비전과 완다를 공격하게 된다. 부상당한 비전을 보호하며 싸우며 힘든 그때, 스티브와 블랙위도우, 샘이 나타나 협공으로 물리치게 된다. 한편 노웨어에 간 퀼, 드랙스, 맨티스 그리고 가모라는 타노스와 만나게 되는데 벌써 리얼리티 스톤을 소유한 타노스에게 농락당하며 가모라는 납치당하게 된다. 급박해진 지구에서는 비전의 마인드 스톤 분리를 위해 와칸다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타노스 군대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로운 무기를 구하러 간 토르 일행은 타노스에 의해 파괴된 대장간을 목숨 걸고 불을 지피게 되며, 새로운 무기 스톰브레이커를 손에 넣게 된다. 가모라를 데리고 소울스톤을 가지러 간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며 가모라를 절벽에 떨어뜨려 소울스톤을 차지하게 되게 된다. 타노스의 군대가 와칸다에 침입하면서 지구의 운명을 건 대규모 전투가 일어난다. 치열하게 전투를 진행하는데 물량공세에 점점 밀리게 될 때, 토르가 나타나 새로운 무기와 함께 적들을 쓸어버린다. 어마어마한 물량에 완다가 자리를 비운사이 비전은 공격을 받게 된다. 그때 다른 곳 타이탄 행성에서는 타노스와 아이언맨 팀이 전투를 벌인다. 스트레인지가 본 미래에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이길 단 한 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게 되며 싸우지만 결국 타임스톤을 뺏기게 되고 타노스는 지구로 오게 된다. 모두가 함께 비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면서 완다는 눈물을 흘리며 비전의 스톤을 파괴하지만 타임스톤으로 시간을 돌린 타노스가 인피니티스톤 전부를 차지하게 된다.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타노스를 공격해 치명상을 입히지만 한 번에 죽지 않아 핑거스냅으로 전 인류 50%가 사라지게 되고, 타노스는 홀로 한적한 행성의 오두막에 앉아 있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선택한 이유는?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통해 50%의 생명체를 사라지게 한 이유는 그의 독특한 철학과 신념에 기인합니다. 타노스는 우주가 인구 과잉으로 고통받고 불균형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절반의 인구를 제거함으로써 우주의 균형을 맞추고 모든 생명체들에게 지속적인 안위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타노스는 자신의 행동을 도덕적이고 올바르게 믿고 있었으며, 그는 이를 "자비로운 결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의 동기는 비록 극단적이고 희생이 큰 결정이기는 하지만, 그 자신이 자비롭다고 생각하며 우주를 구원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러한 동기와 행동은 타노스의 캐릭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고, 그의 존재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부각되었습니다. 관객들에게는 모순적이고 의문을 남기는 캐릭터로 기억되는 타노스의 이러한 행동은 영화에 깊이와 감동을 더했습니다.
마블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을 하는 인피니티 워 영화가 정말 재미있었다. 우주 각지에 흩어져 있는 어벤져스들이 모이게 되는 것이랑 그리고 각지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도 좋았다. 특히 대규모의 화끈한 전투, 타노스와 아이언맨 팀이 싸움을 하는 순간들도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타노스가 가모라를 절벽에 떨어뜨릴 때는 정말 사랑을 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으며 비전의 마인드 스톤을 파괴하는 완다의 슬픔도 가슴에 와닿았다. 정말 멋지고 웅장했으며 최고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