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제목: 어벤저스 (The Avengers)
개봉일: 2012년 4월 11일 (미국)
감독: 조스 웨던 (Joss Whedon)
장르: 액션, 모험, SF
제작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3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실드실드 본부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실드 본부에서 태서랙트를 연구하는 도중 갑자기 태서랙트가 작동되면서 토르의 동생 로키가 등장한다. 그리고 실드요원들을 제압하고 호크아이와 에릭셀빅 박사를 세뇌시킨 후 태서랙트를 들고 탈출을 한다.
위급상황에 닉퓨리는 어벤저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그러면서 각지에 흩어져 있는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시작한다. 헐크, 아이언맨, 토르, 블랙위도우. 캡틴아메리카를 불러들이는 도중 록키를 포획하게 된다. 하지만 록키는 일부러 어벤저스에 잡히게 되었던 것이고, 록키의 전략으로 함께 모인 어벤저스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세뇌가 된 호크아이가 함선에 침입해 블랙위도우가 싸우게 되고, 머리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세뇌가 풀리게 된다. 헐크로 변한 배너박사를 제압하기 위해 토르가 싸움을 하게 되고, 헐크는 함선 밖으로 떨어지면서 어딘가로 사라지게 된다. 토르 또한 로키의 속임수로 인해 어딘가로 떨어지게 된다.
함선을 지켜냈지만, 콜슨요원이 죽게 되고, 그로 인해 분열되었던 영웅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된다.
로키는 스타크 타워 에너지를 이용하여 태서랙트로 포탈을 형성하게 되고, 그로 인해 치타우리족이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진두지휘아래 아이언맨,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토리까지 함께 힘을 모아서 치타우리족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거대 수송선 레비아탄들이 등장하며 힘이 밀리는 상황에 배너박사가 등장한다. 언제나 화가 나 있다는 말과 함께 거대한 레비아탄을 한 주먹에 박살 내버리면서 역공에 들어간다. 어벤저스가 최선을 다해 방어를 하는 상황에 세계안전보장이사회는 핵미사일 발사를 명하게 되고, 개인주의의 아이언맨이 희생이라는 단어를 보이며 핵미사일을 포탈 우주너머 치타우리모선에 보내 터트리고 지구로 떨어진다. 그렇게 지구를 지켜낸 어벤저스를 기리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음향감독이 바라본 어벤저스 OST
어벤저스의 음악은 영화의 감동과 긴장감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음향감독은 각 장면에 적절한 음악을 선택하여 캐릭터들의 감정과 전투의 긴장감을 조절합니다.
1. 주제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의 'The Avengers' 메인 테마는 영화를 대표하는 주제 음악으로, 히어로들의 모임과 대결을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이 테마는 각 히어로의 등장 때마다 변주되며, 어벤저스가 한데 모이는 장면에서 감동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2. 감정의 전달: 음악은 히어로들의 갈등, 희생, 슬픔 등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요합니다. 특히 히어로들의 감정적인 순간에서 음악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감정의 충격을 전달합니다.
3. 전투 장면과 음악의 조화: 음악은 전투 장면에서 긴장감과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전투의 리듬과 음악의 템포가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은 시각적인 경험과 함께 음악으로 인한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각 캐릭터의 특색적인 음악: 각 히어로는 자신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 역시 각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합니다. 토르의 등장 시 분위기 있는 오케스트라, 아이언맨의 스타크 타워에서의 장면에 어울리는 모던한 음악 등이 그 예시입니다.
5. 서사의 진행과 음악의 흐름: 음악은 영화의 서사 구조를 따라 흘러가며 각 장면에 맞는 음악을 선택합니다. 전투와 긴장감이 높아지는 부분에서는 고조된 음악, 감정의 순간에서는 조용하고 감미로운 음악이 사용되어 영화의 흐름을 잘 이끌어갑니다.
총평으로, 어벤저스의 음악은 영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작용합니다. 주제 음악부터 각 캐릭터에 맞는 음악 선택, 전투 장면과의 조화, 그리고 감정의 전달까지 음악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높이고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
어벤저스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그 감동이 잊히지 않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함께 모이는 영웅들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정의는 이긴다라는 느낌으로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그리고 헐크가 록키를 패대기칠 때는 정말 크게 웃어버렸다. 개인적으로 마블의 코믹요소를 좋아한다. 영화를 보면서 혼자 웃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벤저스 영화는 10번은 본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