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야기는 캡틴 아메리카의 슈퍼 솔저 혈청을 복원하기 위한 실험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는 그 방사능 항체 실험인 줄 알고 지원하게 되는데, 혈청을 투여하고 감마선을 쬐는 실험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며 헐크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헐크의 능력으로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프로젝트 썬더볼트 로스장군(윌리엄허트)은 브루스 박사를 찾아다니게 되고, 배너는 도주를 하며 자살 시도도 하지만 헐크로 변하면서 늘 실패하며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간다.
썬더볼트 로스장군은 계속해서 배너박사를 찾기위해 특수부대와 지휘관 에밀 블론스키를 투입한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상황에서 에밀 블론스키에게 슈퍼 혈청을 주사하게 되고, 더 강해진 힘으로 추격을 한다. 배너박사는 사랑했던 여인 벳티로스(리브 타일러)의 도움으로 피하게 되는데 한 순간 그녀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자 헐크로 변신해 구출한다.
그리고 연인 벳티로스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려한다. 그 사이 헐크의 힘을 느끼게 된 에밀 블론스키가 더 많은 혈청을 맞게 되면서 어보미네이션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헐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치열한 싸움 끝에 헐크는 승리하고 연인이었던 벳티로스를 떠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게 된다. 그리고 내면의 헐크와 마주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브루스 배너 (연기: 에드워드 노튼)
헐크 영화의 주인공인 브루스 배너는 세계적인 핵물리학자로서의 지적 업적과 함께, 지난 상처로 어둠 속에 갇혀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모를 사고로 잃은 어린 시절의 고통은 그를 내면의 고요로 이끌었고, 그 안에서 초자연적인 힘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헐크로 변하는 능력은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이자, 동시에 내면의 갈등과 싸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브루스 배너는 헐크의 힘을 통제하려는 노력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벳티 로스 (연기: 리브 타일러)
브루스 배너의 연인인 벳티 로스는 미학자로서 브루스와 과학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지닌 강한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브루스 배너의 변신된 모습에도 끝없는 지지와 이해를 보여주며, 그의 변화에 공감과 지지를 표현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강인한 성격과 동시에 연약한 면모를 지닌 반전적인 존재로서, 헐크와의 관계에서 그동안 무시되어 온 인간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연기: 윌리엄 허트)
썬더볼트 로스 장군은 군사적인 야심과 뛰어난 군사 지휘력을 지닌 악역적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는 브루스 배너의 헐크로 변신하는 능력을 이용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꾸미고 있습니다. 로스 장군은 헐크를 포획하여 무기로 이용하려는 악몽을 꾸미며, 그의 등장은 영화에 긴장감과 스릴을 불러일으킵니다.
에밀 블론스키 지휘관 (연기: 팀 블레이크 넬슨)
에밀 블론스키 지휘관은 헐크를 추적하고 포획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이끄는 군인으로 등장합니다. 그의 카리스마와 전투적인 능력은 헐크와의 사냥 장면에서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는 헐크에 대한 집착과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의 등장은 헐크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갈등을 암시합니다.
사무엘 스턴즈 대통령 (연기: 윌리엄 사드러)
사무엘 스턴즈 대통령은 헐크의 활동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주도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는 헐크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위협에 대처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스턴즈 대통령의 등장은 헐크의 행동에 대한 국가적인 시각과 대응을 반영하며, 영화에 정치적인 측면을 더합니다.
개인적인 감상내용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마블히어로중 한 명이 헐크입니다. 강인하면서도 세심하며, 개그적인 부분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아이언맨을 보고 너무나 충격과 재미에 마블 히어로를 찾다가 인크레더블 헐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헐크가 소닉붐 공격에 자동차로 방패를 만들어서 싸우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어보미네이션과의 결투에서 헬기에 불이 날 뻔한 순간 엄청난 박수로 불을 꺼트리는 장면이 최고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그 이후부터 헐크에 빠져들게 되었고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이후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헐크를 보면서 개그적인 부분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인크레더블 헐크를 안 보셨더라면 정말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