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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영화 줄거리 및 영웅들의 갈등 그리고 개인적평가

by 데니4861 2024. 2. 27.

줄거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016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 중 하나로, 히어로들 간의 갈등과 대립을 다루며 펼쳐지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슈퍼히어로 등장인물들이 이전 작품들에서 축적된 갈등과 미해결 된 문제들로 인해 대립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간의 관계와 갈등이 고스란히 그려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어벤져스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받게 되는 상황에서 출발합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에 대해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는 각기 다른 입장을 취하게 되는데, 로저스는 개인의 판단과 도덕성을 중시하여 통제에 반대하고, 스타크는 정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어벤져스는 팀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로저스는 통제에 반대하는 팀을 이끌고, 스타크는 정부의 통제를 지지하는 팀을 이끕니다. 이로 인해 어벤져스 내에서 긴장감이 증폭되고, 갈등은 순간적으로 대치 상태로 이어집니다.

중요한 전개 중 하나는 바로 버키(윈터 솔저)와의 관련입니다. 버키는 이전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캐릭터로, 그의 출현은 갈등의 심화를 불러일으킵니다. 로저스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개인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이로 인해 팀 간의 갈등이 한층 복잡해집니다.

영화는 과거의 사건과 각 캐릭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갈등의 근원을 탐구하며, 액션은 물론 감동적인 장면들도 풍부하게 제시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우정과 갈등, 도덕적인 고민 등을 다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토니와 스티브의 갈등

토니 스타크(Tony Stark)와 스티브 로저스(Steve Rogers)의 갈등은 철학적인 관점에서 흥미로운 쟁점을 제공합니다. 이 두 캐릭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정부의 히어로 통제 계획에 대한 대립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에는 철학적, 도덕적 측면에서의 근본적인 차이가 녹아있습니다.

자유와 통제의 충돌:

토니 스타크(Tony Stark): 토니는 과학적 천재로서 기술과 혁신을 중시하며 안전과 질서를 위해 히어로들이 통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기술의 발전과 통제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세상을 창조하려는 입장에서 히어로들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지지합니다.

스티브 로저스(Steve Rogers): 반면에 스티브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통제에 강한 반대를 표명합니다. 그는 정부의 감시가 개인의 도덕적 선택을 침해하고, 히어로들이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도덕과 책임의 중요성:

토니 스타크(Tony Stark): 토니는 결과적인 효과와 안정성을 중시하며 히어로들이 통제 아래에서 행동할 때 더 나은 세상을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는 도덕적인 고려보다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스티브 로저스(Steve Rogers): 스티브는 개인의 도덕성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히어로들이 개인적인 판단과 도덕적 선택을 통해 세상을 구해야 하며, 정부의 통제는 이를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토니와 스티브의 갈등은 자유와 통제, 기술과 도덕, 예측 가능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철학적인 쟁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들의 대립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철학적 고민을 유발하며, 히어로물을 통해 사회적, 도덕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제공합니다.

 

개인적 평가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 영화였다. 자유와 통제, 도덕과 책임 등을 생각하며 나는 토니팀으로 설 것인가, 스티브편에 설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 나는 토니의 편에 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벤져스때문에 죽은 아들은 누가 복수해 주냐는 말에 먼가 멍해졌다. 나 또한 마블영화를 보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벤져스가 싸우다가 건물이 부서지고 할 때 발생한 사상자들은 누가 책임지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기 때문이다. 정답은 없지만 다양한 생각을 할 좋은 계기였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개성 있는 연기에 아주 극 호감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내가 스파이더맨을 몇 번을 다시 보게끔 한 계기가 톰홀랜드가 영향이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영웅들이 등장하고 그리고 같은 편이라 생각했던 영웅끼리의 싸움도 화끈하고 재미있었다. 다시 한번 시빌워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